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이야기, 영화<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전북교육신문 제휴 [ culture / 전주 ] 2018년 11월 22일 21시36분55초

동화같은 아름다운 색감, 환상적이고 기상천외한 판타지아트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이야기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11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전주영화호텔 2층에 위치한 전주영화전문도서관(관장 민병록)에서 23번째로 무료 영화강의로 진행되다.
시대적 배경은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27년,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살해된 마담D.의 연인이며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으로 알려진 구스타브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이 영화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가지만 연이은 죽음의 향연은 인생이 허무하기만 하다.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4개부문 수상, 제72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최우수작품상 수상,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수상등 많은 상을 수상한 명작이지만 배우들은 단 한번의 연기상도 받지 못했다. 감독인 웨스 앤더슨이 만들어 놓은 거미줄 같은 세밀한 구조 속에서 배우들은 꼭두각시 인형처럼 연기한다. 그래서 일까?

세계적인 배우 랄프 파인즈, 틸타 스윈튼, 애드리언 브로디, 윌렘대포, 빌 머레이 등 30여명이 등장하여 연기대결을 펼치지만 영화 그 자체가 승자가 되었다.

반면에 너무나도 유명한 많은 배우들의 연기향연이 펼쳐짐으로써 어느 누구에게도 연기상을 수여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졌을 거라고 배우들을 위로하고 싶다.

한편 구스타브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아니면 진짜 범인은? 스토리와 영상이 완벽하게 하나되어 긴장감은 최고조를 이룬다. 영화 보기 전에 화장실부터 꼭 들렸다 와야 된다. 한눈 팔수 없는 영화, 끝나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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