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산성마을 운문산반딧불이 군집 서식

어른들은 추억을,어린이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반딧불이 관찰

전북교육신문 제휴 [ culture / 전주 ] 2019년 06월 21일 16시30분12초

반딧불이, 개똥벌레. 밤하늘을 불빛으로 아름답게 장식한다. 그래서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이, 어린이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심의 곤충이다. 반딧불이가 내는 빛은 짝을 찾아 헤매는 구애의 빛이다. 반딧불이는 다른 곤충과 달리 꽁지에 발광기를 갖고 있어 짝을 유인하는 빛을 발한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곳에서 서식하는 환경지표곤충이다. 오염된 땅에서는 살지 못한다. 농촌에서 독성 농약 살포로 한때 멸종위기에 몰렸던 적이 있다. 자연환경이 좋아지자 개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다.
운문산반딧불이는 운문산에서 발견됐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운문산반딧불이는 가장 먼저 출현하는 종으로 5월 하순에서 6월 초순에 나타나 7월 중순까지 활동한다. 주로 계곡류나 하천 주변 산기슭에 작은 나무가 형성되고 습도가 높은 곳에 서식하며, 크기는10~14mm로 애반딧불이 보다 약간 크다. 애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는 수컷보다 암컷이 큰데, 운문산반딧불이는 암컷이 수컷보다 작다.
운문산반딧불이 암컷은 속날개가 퇴화하여 날지 못하며 발광기는 배끝의 2번째1마디다. 수컷의 발광기는 배끝의 2마디다.

운문산반딧불이가 한옥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전주시 동서학동 산성마을 산성천에 무리지어 서식한다. 관찰하기 좋은 시간은 기온이 19~20도로 떨어지는 오후11시30분~다음날 12시 30분경까지 많이 출몰한다. 관찰 구간은 관성묘에서부터 삼경사 입구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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