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선미촌,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성매매 방지법 17주년 기념 행사 개최

9․23 성매매 방지법 시행 17주년 여성인권 공동행동 ‘저항하는 여자들, 여기에 있다’

전북교육신문 제휴 [ social / 전주 ] 2021년 09월 08일 19시38분59초

수많은 여성의 희생과 죽음을 계기로 2004년 성매매 방지법이 제정·시행되고 17주년, 전주시 한가운데 존재하던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은 완전히 해체되어 예술과 인권의 공간 ‘서노송예술촌’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성 산업은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에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은 심각한 인권침해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센터장 송경숙)는 성매매 방지법 제정·시행 17주년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여성인권 공동행동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성매매 방지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성매매 방지법 시행 17주년 및 선미촌 완전 폐쇄 기념 문화제」, 「성 산업 착취구조를 해체하는 반성착취 온라인 행동」, 「선미촌 Re-born ‘보랏빛 연대’」, 「군산 대명동, 개복동 화재참사지역 순례」등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진행한다.

 

‘1960-2021 The end 선미촌,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를 타이틀로 걸고 진행되는 성매매 방지법 시행 17주년 기념 문화제에서는 영상〈선미촌을 걷다〉 와 선미촌의 역사와 미래를 다룬 다큐 〈선미촌 옵스큐라〉의 상영회가 이루어지며, 기념식과 토크버스킹,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문화제는 오는 16일 선미촌 시티가든 기억공간에서 개최된다.

반성착취 온라인 행동 ‘저항하는 여자들’ 릴레이 챌린지는 주간행사 기간인 13일부터 17일까지 이루어진다. 챌린지는 센터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jbyonggamhan) 및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bstop8297/)을 통해 진행된다.

센터는 성매매 방지법 시행의 의미를 알리고 여성인권을 위한 ‘보랏빛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전주 시내 일대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시했으며, 온라인에서도 이번 행사의 의의를 알리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2000년 군산 대명동, 2002년 군산 개복동에서 있었던 성매매 집결지 화재참사 현장에서 희생된 여성들을 추모하고 성착취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추모글이 담긴 펼침막 14여 개를 군산 개복동에 전시하고, 이어 17일에는 화재참사 현장으로 향하는 민들레순례단의 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사)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는 2000, 2002년 군산 성매매집결지 화재참사대책위 활동을 통해서 2001년 9월에 개소하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설기관으로 성매매 피해여성의 구조·상담 및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상담센터(063)282-8297)와 성매매 피해여성 일시보호시설 쉼터, 탈성매매여성의 자활을 지원하는 자활지원센터(063)232-4248), 그룹홈, 그리고 전북위기청소년교육센터 나우(063)288-8297),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의 자세한 내용은 (사)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onggamha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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