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물꼬리풀 개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전주물꼬리풀 오송지에 개화

전북교육신문 제휴 [ culture / 전주 ] 2021년 09월 12일 12시20분00초

전주물꼬리풀은 꿀풀과 여러해살이 풀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나 논밭에서 자라며 줄기는 30~50cm이고 잎은 3~4장이 돌려난다. 꽃은 8월 하순부터 10월까지 연보라색으로 핀다.

1912년 ‘모리’라는 일본 식물학자가 전주에서 첫 발견하고, 1969년 식물학자 이창복 교수가 이 물꼬리풀에 ‘전주’라는 이름을 붙였다. 전주라는 지명이 붙은 ‘전주물꼬리풀’이 탄생하게 되었다. ‘전주물꼬리풀’은 환경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이다

 

전주물꼬리풀은 도시 개발로 습지들의 파괴로 전주에서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멸종된 줄 알았던 ‘전주물꼬리풀’이 제주도에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이를 환경부가 인공 증식하여 2013년 3,000주를 최초로 전주 오송지 생태공원 상류에 단지를 조성하여 이식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금년에는 생육 상태도 양호하여 연꽃이 시들어버린 빈자리를 ‘전주물꼬리풀’이 바톤을 이어 오송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서식 단지가 너무 소규모다. 이곳에 ‘전주물꼬리풀’이 서식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고 오는 사람의 눈에는 띠어도 그렇지 않은 사람 눈에는 보이지도 않을 것같다. 식물명에 전주가 들어가는 식물은 ‘전주물꼬리풀’이 유일하다. 이름값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단지도 넓히고, 안내판도 정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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